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, 정치부 윤수민 기자와 함께 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이재명 대표, 뭐가 없는 단식일까요? <br><br>만류가 없는 단식입니다. <br> <br>이 대표 단식 오늘로 딱 일주일 째인데요. <br> <br>주변 사람들 만류 대신, 응원에 나선 모습입니다. <br><br>[박성준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(오늘)] <br>(기자-단식은 언제까지?) 그럴 이야기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. 그런(단식 중단)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없습니다. 당에서..." <br> <br>[박지원 / 전 국가정보원장 (오늘)] <br>"김영삼, 김대중 두 지도자는 단식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지켰어요. 거기에서 이재명의 단식이 보이는 거예요. 절대 이깁니다." <br><br>Q. 이 대표 많이 수척해진 모습인데요. <br><br>네 이 대표의 일주일간의 단식 모습을 정리해봤는데요. <br><br>함께 보실까요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오늘)]<br>아직도 힘이 펄펄 넘치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)] <br>길게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서 오늘은 제 대신에 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오늘)] <br>"귀가 울려...이제" <br> <br>Q. 단식 일주일차가 되면 보통 힘이 빠지죠? <br><br>네, 보통 일주일을 고비라고 하는데요. <br> <br>과거 단식투쟁을 했던 다른 정치인들의 경우 어땠을까요. <br> <br>[나경원 /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(2019년 11월)] <br>"건강이 너무 걱정이 되서 병원에 가셔야 할거 같은데" <br><br>[김성태 /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(2018년 5월)] <br>"많이 부었어요"<br><br>Q. 소금과 물로만 버티면 몸이 상할 수 밖에 없죠. <br><br>네 단식할 때 나트륨이 빠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 소금을 먹는데요.<br><br>이 대표의 소금을 둘러싸고 논란이 됐습니다. <br> <br>단식 1일차로 돌아가서 같이 보시면요. <br> <br>양이원영 의원이 이 대표 옆으로 뭔가를 가지고 오죠. <br> <br>Q. 그러네요. 뭐를 주는건가요. <br><br>네, 소금과 찻잎인데요. <br> <br>이를 두고 온라인에선 단식용 소금이 아니라며 논란이 커졌습니다.<br><br>[양이원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달 31일) <br>"구충제를 드셔야돼요. 단식 시작전에는..." <br> <br>[양이원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달 31일) ] <br>"감잎차 좀.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달 31일) ] <br>"다려서 줘요." <br> <br>[김경일 / 파주시장 (지난 2일)] <br>소금을 볶아갖고..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 2일)]<br>소금만 줬거든 이게.. 이게 맛있네 소금이 <br> <br>[김경일 / 파주시장 (지난 2일)]<br>근데 이게 보니까요 이건 일반소금이구요 이건 와인을 넣어서..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 2일)]<br>맛들어간 소금은 먹으면 안된다는데 <br><br>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을 했다며, 양이 의원, 지도부에게 한소리 들었다고 하네요.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여야 대표가 보이네요. 이재명 대표가 한 말입니까? <br><br>네 이재명 대표가 다음달 치르는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를 총선 전초전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후보에게 공천장을 주면서 말이죠. <br> <br>[이재명/ 더불어민주당 대표(오늘)] <br>"이번 10월에 치러지는 유일한 재보궐 선거, <<강서구청장 선거>>가 그(총선) <<전초전>>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우리 민주당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," <br><br>Q. 사실 구청장 선거 평소 같으면 관심이 덜할텐데요. <br><br>네, 하지만 총선 직전인데다 최대 격전지 서울 지역이라, 두 대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.<br><br>강서구 3곳의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인데, 구청장 선거에서 지면 이재명 대표 입지가 불안해지겠죠. <br><br>수도권 위기론이 나오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질 수 없는 선거입니다. <br><br>[이재명/ 더불어민주당 대표(오늘)] <br>"강서구청장 선거 승리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결코 이 <<윤석열 정권의 무도하고 상식밖의 폭주와 퇴행을 경고>>해 주시기를" <br>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(오늘)] <br>"유재수와 조국이 감찰 무마한 것이 유죄면, <<김태우는 무죄>>입니다. 강서구청장 후보를 내는 것이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라고 판단해서" <br><br>Q. 국민의힘도 무공천 하려다가 결국 후보 내기로 했죠? <br><br>네, 다음 주 결정하는데 김태우 전 구청장이 유력합니다. <br><br>[김태우 / 전 강서구청장 (오늘, 채널A '라디오쇼 정치시그널')] <br>"16년 독재했던, 민주당이 독재했던 강서구에서 16년 동안 방치가 되었거든요. 강서구민에 대한 은혜를 갚는 사람으로 저는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하겠다" <br><br>[진교훈 /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(오늘)] <br>강서부터 정권교체를 시작하겠습니다. 운동장에서 반칙으로 퇴장당한 선수가 다시 선수로 뛸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. <br><br>물론 총선 전초전이라 더 관심은 가지만 강서구민들을 위한 지역 일꾼 뽑는 선거라는 본질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. (지역일꾼) <br><br>Q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윤수민 기자·김나연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, 성희영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박정재 디자이너 <br>Video Source Support : 쟈니클래스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